민주 비례 1번 최혜영 "장애인 부정수급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질 것"
민주 비례 1번 최혜영 "장애인 부정수급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질 것"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3.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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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1번을 배정받은 최혜영 강동대 교수는 17일 기초생활비 부정수급 의혹과 관련 "구청의 조사를 받았고 조사 결과에 책임질 일이 있으면 마땅히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득을 취하거나 의도한 건 절대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고 조사 결과 나오면 충실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기초생활비 및 최중증 독거 지원을 부정 수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 교수는 장애인 럭비선수 정낙현 씨와 2011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편 정씨가 혼인신고 전까지 약 8년간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분류돼 기초생활비를 부정 수급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또 혼인신고 미신고로 두 사람이 ‘최중증 독거 장애인’으로 분류돼 지자체로부터 초과 지원을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남편의 결혼 전 빚을 떠안을까 봐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도 최 교수는 "(구청에서) 다른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당에도 제가 진실을 다 말했고 그래서 제 말을 잘 들어줬다"고 답했다.

최 교수는 민주당의 범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동의로 결정된 사항이고 국민 여론 또한 찬성하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우리 정치는 대의민주주인데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 당원으로서 정치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