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액션 청춘 무비 '공수도', "속편 나와요?"
열혈 액션 청춘 무비 '공수도', "속편 나와요?"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3.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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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장 뜨거운 열혈 액션 청춘 무비 <공수도>의 속편 제작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공수도>는 정의롭지만 나약하기 짝이 없는 ‘종구’. 그의 앞에 등장한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공수도 유단자인 ‘채영’. 여기에 일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이 합류해 공수도라는 이름 아래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 액션물.

올레TV에서 최초 공개와 함께 실시간 순위 3위까지 오른 <공수도>는 <작은아씨들>, <히트맨>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영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10위권 안 작품 가운데 <겨울왕국2>,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등 완성도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인공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리뷰와 함께 속편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수도>에 출연한 오승훈, 정다은, 손우현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세 사람의 앙상블 연기와 매력은 신선하다는 평과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을 중심으로 계속 회자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열혈 청춘 액션 무비라는 점과 더불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제 옷을 입은 듯 꼭 어울린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을 맡은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채여준 감독의 신선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공수도>는 ‘올레TV 초이스’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