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년부터 교복비‧통학버스 지원확대… 교육복지 '활짝'
충북 내년부터 교복비‧통학버스 지원확대… 교육복지 '활짝'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3.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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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내년부터 충북도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신입생, 전‧편입학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통학이 불편한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통학 지원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충북도의회는 24일 37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충북은 2021학년도부터 중·고교, 특수학교 1학년 신입생과 전·편입학생들에게 1회에 한해 현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내년도 소요예산은 학생1인당 약 30만원으로 모두 82억6000여만원이 쓰인다. 오는 2025년까지 모두 438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서동학 도의원(충주2‧더불어민주당)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도의원(옥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도 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조례안은 통학이 불편한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대상에 국한했던 지원을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추가 지원대상은 Δ신설학교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 학교 지정‧운영 Δ재난 등 발생지역 Δ과대과밀학급 해소 Δ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 등인 중학교다.

도내 읍·면지역 중학교 총 76개교 학생 중 31개교 학생 188명이 오는 9월부터 추가로 통학택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을 위한 통학지원 예산은 8억5728만원이다. 올해 배정한 전체 통학지원 예산은 149억원이다.

황 의원은 "도내 학생들을 위한 복지혜택이 더 확대돼 교육환경 개선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