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기독교연합회, 만안복지관에 어르신 지원위한 후원금 전달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만안복지관에 어르신 지원위한 후원금 전달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3.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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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정환)은 안양시와 안양시기독교연합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간편식(컵밥)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 한관희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전달해 함께 이겨내고 싶다.”며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무료급식이 중단돼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금 900만원으로 총 5천280개 컵밥을 구매하고 복지관을 포함한 무료급식을 운영하는 기관에 배분하여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유정환 관장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가운데 따듯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대체식 지원을 포함해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만안종합복지관은 만안구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지키기 위한 작은 변화를 바라는 ‘만지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월 1만원의 착한 나눔으로 저소득어르신, 1인가구, 다문화가정, 중증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은 복지관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