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노동자 처우 대폭 개선해야 한다
사회복지 노동자 처우 대폭 개선해야 한다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3.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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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 논평

 

오늘은 사회복지사의 날이다.
‘사회복지사법’ 제정일인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매일매일 현장에서 분투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매일 긴급지원으로 병원에서 눈코뜰새 없이 24시를 보낼 의료사회복지사, 계속되는 개학연기로 마음 졸이며 학생들을 걱정하는 학교사회복지사, 방역복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사가 우리 사회 가장 아프고 낮은 곳에 존재한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들은 여전히 저임금 과잉노동 시스템에서 살고 있다. 비정규직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서비스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처우도 좋지 않다. 지역, 주관부처, 분야와 관계없이 동일노동 동일 임금이 확실히 구현되어야 한다.

또한 총선을 맞이하는 사회복지계의 요구사항인 1. OECD 국가 평균 사회복지예산 확보 2. 사회복지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3. 사회복지종사자 공무원 수준 급여현실화 4. 사회복지사업 민관협치 강화를 21대 국회에서 만들어내기 위해 녹색당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사회정의와 인권을 실현하고 불평등과 사회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늘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의 날을 축하한다.

2020년 3월 30일

녹 색 당

* 본 성명서/논평은 웰페어이슈의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성명서/논평을 작성한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