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신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4.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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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제발 그냥 좀 내버려두랍니다.
그러나 그게 어디 쉬운가요?
간섭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의 표현인걸요.

내 맘대로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대로 하라는 것이에요.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선은 지키라는 뜻이에요.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준 거예요.
잡아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놔버리지 않을 뿐이에요.

너무 멀어질까봐
돌아오기 힘들어질까봐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