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회복지사로서 4년차에 홍보 업무를 담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홍보에 대한 개념없이 게시판에 붙일 홍보물을 만들고, 매월 웹진을 만들어서 보내고, 홈페이지를 관리했습니다.

누군가에게서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은 것도 아니고, 홍보와 관련된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그런 경험들은 힘은 들었지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슈퍼바이저로서 홍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방법들을 고찰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부장이 되어서도 직접 홍보 업무를 맡기도 했습니다.

사회복지관의 홍보를 경험했던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관의 홍보는 '존재의 이유를 알리는'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사람들이 오게하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하는 사회사업의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잘 풀어가야 합니다.

제가 마인드맵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 완전하게 전문적이거나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회복지관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한 번 쯤은, 아니 욕심을 더 낸다면 몇 번씩 되씹어보았으면 하는 질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