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입니다.

장애인 시설에서 사는 모든 장애인의 숫자는 전체 등록장애인의 4.5%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장애인이 살아가는 공간은 수용시설이 아니라 시설 밖임을 아주 분명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더 이상 수용시설이 필요 없음을 장애인을 위한 모든 지원은 지역 사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왜 장애인은 시설에 살아야 합니까? 좋은 시설이란 존재합니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시설비리척결투쟁으로 노숙농성으로 때로는 죽음으로 끊임없이 이야기했습니다. 이제는 지역사회와 정부가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시설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우리는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제정을! 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 제정을! 함께 탈시설 투쟁으로 만들어 갑시다.

편집.촬영.연출.나레이션 : 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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