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8일 양일간 15회 '은빛이 아름다운 날'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는 함께 어울리는 잔치방식으로 진행하지 않고 어르신댁으로 직접 ‘찾아가는 경로잔치’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인천 전지역 70세이상 200여분의 재가 시각장애인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작은 선물도 전달했다. 특히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 8가정은 회장과 관장이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잔치에는 남북아카데미8기, ㈜정우테크, 국가대표안마원의 후원으로 어버이날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였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규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인천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어울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색다르게 찾아가는 경로잔치로 진행하여 이번 기회로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사가 풍족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