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복지관 직원들이 다함께 어르신에게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475가정에 방문하여 쌀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복지관을 방문한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에게는 카네이션과 무료특식 등을 포장하여 전달해드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 공식 유튜브채널 ‘양갱티비’(https://www.youtube.com/양갱티비)를 통해 직원들의 감사의미를 담은 영상을 게시하여 어버이날을 축하했으며, 유튜브 이용이 어려운 노인세대이기에 단체문자 발송을 통해 각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가정의 달 기념 댓글 이벤트 ‘나의 부모님께 전하는 사랑과 감사의 한마디’를 통해 해당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하여 자이언트(대형) 카네이션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오는 6월 1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성미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렇게라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카네이션축제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