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싹둑! 사랑 속에 피어나는 이미용 재능나눔활동
코로나도 싹둑! 사랑 속에 피어나는 이미용 재능나눔활동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5.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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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개별 이미용 서비스 실시

 

"미용실에 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와서 머리를 해주니까 너무 좋지요"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 개별지원팀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용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찾아가는 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시 개인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데 힘썼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와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는 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 마음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사람들의 마음에 큰 감명을 주었다.

김은혜 씨는 "자기계발을 위해 3년 전 미용사 일반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용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늘 생각해왔다."며 "봉사를 하고 싶어도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을 통해 이렇게 활동하게 되어서 정말 뜻 깊은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