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각장복, 관내 식당에 칸막이 설치
인천시각장복, 관내 식당에 칸막이 설치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5.1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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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관내 식당에 시각장애인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보호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칸막이는 복지관 식당 재운영을 앞두고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전환에 발맞춰 적극 동참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용자들이 식사 중 접촉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설치해 비대면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관 3층 식당 내 칸막이 설치는 주)쿤 컴퍼니(대표 함석훈)의 후원으로 설치되었다.
주)쿤 컴퍼니 함석훈 대표는 “시각장애인분들이 안전하게 식사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조금 더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라며, 우리 모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춘노 관장은 “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휴관 하였으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곧 복지관도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운영 재개에 앞서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함석훈 대표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소독으로 시각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