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복, 시민옹호활동가 ‘옹심이’ 모집
서부장복, 시민옹호활동가 ‘옹심이’ 모집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6.0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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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수 후 지역사회에서 장애당사자와 권익옹호활동 진행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권 침해요소를 발견하고 장애인의 선택과 결정을 지원할 시민옹호활동가를 모집한다.

시민옹호활동가는 발달장애인 권리옹호와 장애인권 의식향상과 관련된 교육을 이수 후 ‘장애시민 옹심이(옹호하는 마음(심)을 나누는 사람(이))’ 라는 이름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을 펼친다.

시민옹호 활동을 위한 교육은 6월부터 진행하며, 교육 이후에는 성인발달장애인과 1:1 매칭해 ‘권리누리기’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재가장애인 가정에서 상담을 하거나, 당사자가 희망하는 활동을 조력하게 되며 필요시 권익옹호기관까지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옹호활동가 양성과정은 장애와 인권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에 참여한 뒤 시민옹호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사업을 담당하는 공선애 사회복지사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이야기하고 계획,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내 장애당사자의 지역사회 활동이 확대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환경의 변화로 이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옹호활동가 양성은 서울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된다. 신청과 그 외 자세한 문의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연대팀(070-7113-577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