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동문장복에 냄비, 프라이팬 기증
해피콜, 동문장복에 냄비, 프라이팬 기증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6.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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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과 (주)해피콜(대표 박소연)이 코로나 위기 속에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동대문구 저소득 가정 장애인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동문장애인복지관과 해피콜의 긴급 지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경제적, 사회적 고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식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해피콜은 집밥 요리에 꼭 필요한 냄비 120개와 프라이팬 100개를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사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해피콜의 후원 냄비를 전달했고, 장애인 복지 사업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프라이팬을 활용할 예정이다.

후원품을 수령한 어르신은 "제대로 된 냄비가 없어서 간단한 요리도 하지 못하고 복지관에서 준 밑반찬으로 식사를 하였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냄비를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성복 관장은 "특별히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해주신 박소연 해피콜 대표 이하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동문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