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해설사 양성과정 실시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해설사 양성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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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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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장영상해설사 교육 사진.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오는 29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사'는 시각장애인에게 관광지의 사물, 환경, 분위기 등을 객관적으로 묘사하여 시각장애인이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 과정은 총 24회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론 교육 과정에서는 화법(스피치) 기법, 무장애 관광 이론 및 해설 대본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실습 교육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고궁, 한옥마을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전문가의 해설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성인 30명으로, 7월부터 9월까지 1, 2차에 걸쳐 각 15명 내외 소수 정예 교육으로 진행한다. 1차와 2차 교육 과정은 총 24강으로 동일하게 구성했으며, 신청자가 수강을 희망하는 기간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서울의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관광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 신청서류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이루어지며, 서류 전형을 통과한 면접 대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면접 시간, 장소 등에 대한 사항이 안내한다. 최종 합격 발표는 7월3일 예정이다.

과정 수료 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실무 경험 함양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파견 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준다.

파견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서울 내에서 진행되는 시각장애인 관광 활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사업은 2019년 시범 운영을 통해 총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같은 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및 주요 경기 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현장영상해설사 양성 교육 모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