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애인복지관 긴급돌봄서비스 운영 허용
전북도, 장애인복지관 긴급돌봄서비스 운영 허용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6.26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장애인복지시설 휴관 권고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도가 도내 13개 장애인복지관의 일부 운영을 결정했다. 당분간은 긴급 돌봄서비스에 한해서만 운영된다.2020.6.25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전북지역 장애인복지관 운영이 일부 재개된다.

전북도는 25일 도내 장애인복지관 13곳에 대한 해당 시·군 검토 후 긴급 돌봄에 한해서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 복지시설 폐쇄에 따른 장애인 가정의 피로 누적과 돌봄 사각지대 폭을 줄이기 위해 결정됐다.

허용되는 서비스는 1:1로 진행되는 개별 재활치료프로그램,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보되는 일부 체육관 이용 등 활동 프로그램이다.

약 500명까지 추산되는 서비스 수요자는 대다수가 미성년 발달장애인이며 언어, 감각, 작업 등 치료 목적이 주를 이룬다.

도는 Δ유증상자 출입 제한 Δ지역사회 확진자 발생 시 운영 중단 Δ공간 분리, 환기·소독 철저 등에 만전을 개해 줄 것을 각 시·군과 복지관에 당부했다.

김영식 전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장애인과 가족들은 재활 치료조차 받지 못하면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가정 하나하나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병행해 긴급 돌봄을 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