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복지재단(이사장 배용수)은  지난달 27일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 선정된 청소년 12인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는 장학생에게 앞으로 5년 동안 통일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셀프 리더십, 국내 자유여행 프로그램 등 공동체 활동을 병행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배용수 이사장, 김혜진 전 생명나무 대표, 이혜정 애터미 총단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 장학생 12명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배용수 이사장은 “다른 사람이 인생의 문을 열어줄 수는 있어도 그 길을 걸어가는 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도 디딤돌처럼 딛고 일어나 꿈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한다.”라며 장학생을 격려했다.

이혜정 애터미 총단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장학생에게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 전원은 수여식에서 소감과 꿈을 직접 발표했다.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5년 동안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는 재단법인 우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