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어린 시절, 장애인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길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만나면 망설이지 않고 도와야겠다고 다짐했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기에 먼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경우가 없는 나에겐 큰 용기를 낸 결심이었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혹시 길에서 혹시 장애인 분이 곤란한 상황인데, 난 알아채지 못할까 괜히 신경을 쓰면서 길을 걷곤 했다.
그런데 길에서 장애인을 만나지 못했다.
그것도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도대체 장애인들은 다 어디에 있는 거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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