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복지시설 선제검사…1만2270명 전원 음성
서울시 노인복지시설 선제검사…1만2270명 전원 음성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7.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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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암요양원에서 성동구 관계자가 어르신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성동구청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시는 고위험시설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검사 대상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만22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대상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야간보호시설 외 요양시설, 양로시설, 단기보호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대상 범위를 넓혀 사회복무요원까지 포함하여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제검사는 최근 지역사회 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 및 무증상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복지시설 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한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선제검사에 그치지 않고 검사기간 이후 입사한 신규 종사자에 대해서도 상시적으로 자치구로부터 명단을 받아 서울 시내 7개 시립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선제검사 결과 종사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주야간보호시설의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시는 지난달 15일 시행한 휴원 권고 및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선제검사를 진행한 종사자들 모두가 음성 판정이 나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