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비접촉 가족면회 허용…"면회소 설치 전제"
성남시,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비접촉 가족면회 허용…"면회소 설치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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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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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그동안 금지했던 노인요양시설 생활 어르신 면회를 비접촉 방식으로 허용했다.(성남시 제공)©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에 대한 가족·보호자의 비접촉 면회를 허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 위기상황에 따라 지난 2월말부터 외부인의 요양시설 출입을 금지했다. 현재 성남시에서는 요양원 32곳, 공동생활가정 17곳 등 총 49개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5개월 동안 면회를 하지 못한 가족·보호자의 염려를 덜고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안전한 방식에 의한 비접촉 면회를 허용했다.

성남시는 비접촉 면회 허용에 앞서 담당부서가 면회장 설치현장을 사전점검하고, 설비가 부족한 시설은 보완하도록 해 갑작스런 면회 시행에 따른 코로나 감염 위험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비접촉 면회 허용은 희망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한 면회공간을 설치한 경우에 한해 확인 점검을 한 후 이루어진다.

입실면회 금지를 원칙으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면회를 하게 된다. 면회소는 야외형과 실내형으로 나눠 설치하면 된다.

야외형은 투명비닐 칸막이나 아크릴 칸막이, 실내형은 건물외벽 유리문(인터폰 사용), 출입문(확성기, 인터폰, 개인폰), 유리구조물(인터폰)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