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세상걷기, 한인사회에 마스크 9800매 기부
발달장애인과 세상걷기, 한인사회에 마스크 9800매 기부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7.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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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달장애인과 세상걷기는 코로나19와 인종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사회에 마스크 9800매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5년전 발달장애인 균도와 세상걷기 미국, 캐나다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도움을 준 두 단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LA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발달장애인 지역 커뮤니티단체(Parent Supporst Groulo)에 KF-94 6200매를 240 가정에 무상기부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발달장애인 가족 120가정에 3600매를 제공했다.

이진섭 대표는 “코로나 19의 엄증시기는 한국보다는 미국이 더 위험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한인사회는 인종차별의 굴레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예전 균도와 세상걷기를 진행할 때 도움을 준 단체와 조금이라도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마스크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