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정보누림 소식

-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의 병원 이용 지원을 위한 매뉴얼 발간
- 문화체육관광부, 장애학생 등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발달장애인의 병원 이용 지원을 위한 매뉴얼 발간

보건복지부에서는 자기 의사 표현의 제한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의료환경 기반의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책자｣를 제작·발간했다.

이 책자는 발달장애인*이 4가지 분야(일반진료, 건강검진, 응급진료, 치과진료) 의료이용에 보다 친숙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설명서(매뉴얼)로 당사자용과 의료진용으로 구분해서 제작되었다.
* 총 24만 명(지적 21.2만 명, 자폐성 2.8만 명)으로 전체 장애인(262만 명)의 9.2%이며, 인지와 의사소통 제약이 있는 심한장애(종전 1～3급 장애)로 부모 돌봄 부담 가중

당사자용은 의사소통 그림과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병원에서 무엇을 하고 의사가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좀 더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의료진용은 의사소통 시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표현해야 하는지와 진료과정에서 설명과 협조를 구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 책자는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국립재활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8개소, 장애인복지관 등 누리집에 게시하여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제공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증상별 대처요령 책자도 추가 제작될 예정이다.

※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작성자: 김현정]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애학생 등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안전한 도서관 이용환경 조성에 25억 6,500만 원 투입한다. ‘공공도서관 대체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승차대출(드라이브스루 대출), 도서 배달, 예약대출, 지역서점 희망도서 대출 담당 인력 지원 등 안전한 도서관 이용환경 조성과 대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한 점자자료 등 제작에 13억 1,400만 원 투입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비대면 학습 증가에 따라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독서 콘텐츠 제작·지원 추진 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 필독도서와 교과서 내 문학작품 등 2천여 건이 장애인을위한 한국수어영상도서와 장애인 접근 전자책으로 제작되며, 장애인용 대체자료 제작에는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채용해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