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사)대한안마사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사)대한안마사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8.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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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지난 5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사)대한안마사협회(회장 이옥형, 이하 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뇌성마비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선다. 

뇌성마비인은 장애로 인한 경직으로 통증을 동반하여 신체적인 피로감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높고, 그 가족들도 장애당사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높은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해 왔다. 복지관은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에게 개인별 맞춤 안마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류영수 관장은 "그동안 복지관 이용자, 보호자들이 안마를 통해 경직되어 있는 근육들이  풀어지기를 바란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며, ”업무 협약을 통해 뇌성마비인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옥형 회장은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업무의 협약을 통해 뇌성마비인들은 건강을 회복하고 우리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뇌성마비인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기회가 많아져서 시각장애인들의 안마 재능이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