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협] 2021년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
[인천사협] 2021년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
  • 박정아
  • 승인 2020.08.1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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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사회복지사협회 박정아입니다.

8월은 전해드릴 소식이 좀 많은데요!! 

꼭 끝까지 귀 쫑긋하고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1. 2021년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첫 번째 소식은 2021년에 조금 더 발전되는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1) 국비시설 보건복지부 임금 수준 100% 도달을 위한 3개년 계획(인천복지재단에서 인천형 단일임금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

2) 시비(이용)시설 시간외 근무수당 확대

  (월 최대 15시간 인정 / 월 12시간 예산범위 내)

3) 하위직 종사자 당연 승진제도 도입

  (경력 10년 이상, 동일시설 3년 이상)

4) 국비시설 유급병가 연간 60일 지원

  (현 지침 적용하면서 60일까지 확대 / 인건비 지원형태 / 일 8만원 이하)

5) 시비(생활)시설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6) 종합건강검진비(격년 20만원), 복지점수(10년 이상 20만원, 10년 미만 15만원), 보수교육비 50%, 특수지근무수당, 상해보험료, 대체인력 지원 지속

7) 인건비(시비)지원시설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지속

8) 민관협치워크숍 1박2일 진행

이제까지 2021년 처우정책 계획에 대해 안내드렸는데요.. 아직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도록 인천시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보에 대한 모니터링과 협력을 다하겠습니다. 

처우정책들이 많은 부분 변화하고 발전하고는 있지만, 사실 아직 과제가 많습니다. 우리협회 권익특위에서는 20개 직능단체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한 걸음씩 내딛고 있는데요.. 시비시설과 국비시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동일한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요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께서도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이 중요한 만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향상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셨고, 능력있고 우수한 사회복지사가 인천에서 많이 근무할 수 있도록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시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씀 꼭 지켜주시기를 바라며,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복지도시 인천의 멋진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는데 우리협회도 함께 하겠습니다.

2. 민관협치워크숍, 주무부서별 간담회로 진행

인천사회복지종사자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는 인천시와 협의하여 매년 진행된 민관협치워크숍을 각 주무부서별 간담회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다소 축소되어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민과 관이 만나 진정한 협치를 이룰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8월 중으로 일정조율 중에 있는데, 복지국 차원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권익특위에서 복지국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을 때 실현 가능성과 방법에 초점을 두고 소통하는 집행부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보태어나가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간담회가 모두 진행되고 나면 결과는 처우개선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 권익특위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항상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시작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7월 20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첫 날 수강신청과 사이버교육 수강으로 보수교육센터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코로나로 기존 계획과 방식이 어긋나면서 준비에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잘 보강해서 이후에는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해 보수교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역간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 내 보수교육 수요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하여 각 지역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진행하는 보수교육에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한 집합교육의 경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니 이 점 염두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개설되는 교육과 11월 12월 교육 수강신청에 대한 안내도 공문과 문자를 통해 안내드릴 예정이니 협회 소식 눈여겨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9년 미이수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녹화형 교육만 신청 가능하니 이 점도 기억해주시고요!

보수교육은 집합이든 사이버이든 관계없이 교육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각 기관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이 교육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4. 예비 사회복지사 웰컴데이

실습 중인 예비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웰컴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총 15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기관에는 프로그램 시간에 맞추어 햄버거세트 간식을 보내드리고, 사회복지사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제공했습니다.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각자의 다짐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예비 사회복지사 웰컴데이를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진행하시고 후기까지 등록하시느라 애쓰신 각 기관의 수퍼바이져 여러분~~ 고맙습니다!! 

5. 힐링 드라이브쓰루 아이컨택트

우리협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인천사회복지종사자를 응원하는 힐링 드라이브 쓰루 아이 컨택트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국도미노피자,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준비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즐거운 이벤트와 힐링푸드와 힐링키트 제공 등이 이루어집니다. 첫날 오후에 신청마감이 되었는데요.. 다음 소식 때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아요!! 구독!! 하시는 센스 아시죠??

 

습하고 더운 여름철인데요~~ 

드시는 것 조심하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