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 체결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9.07 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이상익)은 장애인생산품의 판로확산과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지원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만남으로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운영하는 ‘행복플러스 가게(6개소)’에서의 음료 할인 금액 지원과 상품구매로 장애인생산품의 판로 확산과 신규 기증희망등록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생명 나눔의 중요성과 장애인식개선에 대하여 행동을 같이하고, 생명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장애인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 할 계획이다.

씨앗커피를 주문하는 기증희망서약자에게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기증희망등록 시, ‘씨앗 굿즈 키트’를 제공한다. 기존 희망등록자는 증빙자료(신분증 또는 등록증)를 지참하고 행복플러스 가게에 방문하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판매시설 이상익 원장은 “두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생명 나눔 정신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