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계, 코로나19 시대 미래를 위한 대응은?…한관협, '온택트 토크 콘서트' ㆍ서사협,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사의 역할 변화' 토론회 개최
사회복지계, 코로나19 시대 미래를 위한 대응은?…한관협, '온택트 토크 콘서트' ㆍ서사협,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사의 역할 변화' 토론회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9.0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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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한 사회복지계 대응 방법을 짚어보는 다양한 온라인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우선 한국사회복지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택트(Ontact, 온라인 대면방식) 토크콘서트 ‘코로나 속 사회복지관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사회복지관의 코로나 극복 이야기’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복지관의 위기대응 체계, 지자체 협력 방법, 사회적 거리 단계별 대응체계 등을 범물종합사회복지관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로 소개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부 ‘사회복지관, 온택트로 소통하다’에서는 사회복지관의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8월 사회복지관 온택트 복지 프로그램 사례집을 발간해 사회복지관의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당시  사례집에 담긴 사례 중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영상으로 마을 바라보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드라이브스루 행복바자회’, 백양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 튼튼이들의 집에서 쑥쑥 성장이야기’ 의 사례를 소개하고 유튜브 채팅방을 통해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사의 역할변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사회복지사 역할 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법을 계획하고자 사례발표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회복지 현장의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이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사례발표는 이용시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이방미 부장, 장애인 분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최미영 국장, 노인(이용) 분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해경 부장, 공공 분야 등촌3동주민센터 박병삼 팀장, 아동/청소년 분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이준섭 사무국장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며,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http://sasw.or.kr/zbxe/notice/520759)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