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호센터 가족전파·병원 n차감염…경기도 하루에 26명 확진
노인보호센터 가족전파·병원 n차감염…경기도 하루에 26명 확진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9.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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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중인 의료진. /뉴스1DB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하루에만 26명(오후 5시 기준)이 늘어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6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역 확진자 22명, 해외유입 확진자 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발생한 확진자 수 17명보다 9명 더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897명이 됐다.

이천시에서는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가족감염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센터 이용자인 이천 39번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센터 다른 이용자인 이천 37번 확진자의 가족 1명 등이다.

이들 4명은 센터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0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2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평택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굿모닝병원 근무 간호사 1명과, 안중 서울의원 내원 후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부부 등 3명이 감염됐다.

성남에서는 안양 LA호프 관련 확진자 1명과 서울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자 1명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성남 378번 확진자 A씨와 성남 379번 확진자 B군이다.

파주시에서는 일본에서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은 일본인이 재확진 되는 사례가 나왔다. 파주 109번 확진자다.

문산읍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일본 공항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11일간 격리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지난 9일 재검사에서 음성 결과(완치 판정)가 나와 일본 내 자택으로 귀가했다가 지난 11일 국내로 입국했다. 입국 직후 회사 차량을 이용해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A씨는 입국자 검역 절차에 따라 다시 진단검사를 받았고 자택에서 격리 중 12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