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협, 티앤씨재단 기부금으로 거주시설 수해 복구 추진
한장협, 티앤씨재단 기부금으로 거주시설 수해 복구 추진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9.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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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석왕)는 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tncfoundation.org)이 기부한 수해복구 지원금 2천만 원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복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장애인거주시설 피해 상황을 접한 티앤씨재단이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협회에 전달한 긴급 구호 자금으로, 협회는 수해 피해를 입은 10개 시설을 선정해 복구에 착수했다.

정석왕 회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집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집이 수해를 입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티앤씨재단에 감사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티앤씨재단은 "예상치 못한 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장애인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생활에 복귀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티앤씨재단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