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진천노인요양원서 추가 확진…누적 10명으로 늘어
코호트 격리 진천노인요양원서 추가 확진…누적 1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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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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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충북 진천의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진천의 한 요양원 입소자인 90대 A씨(충북 165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발열 증상이 있었던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 진천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수탁기관이 진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A씨는 이 요양원 최초 확진자인 요양보호사 B씨(충북 149번) 접촉자다. 그의 확진으로 이 요양원 확진자는 B씨가 확진된 14일 이후 이날까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진천의 노인요양원.(진천군 제공)© 뉴스1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되면서 감염환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유가 관심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B씨의 확진 후 15일부터 요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면서 잠복기(1~14일) 안에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감염여부도 현재로는 판단이 어렵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며 "10월 1일 자가 격리 해제 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요양원 입소자는 1인 1실을 사용하고 있고 종사자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보건소는 자가 격리 해제 전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 요양원은 25명의 입소자 중 7명이 확진돼 현재 18명과 요양보호사 6명이 코호트 격리 중이다. 종사자는 14명 중 3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5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