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복지계 원로' 고치환 평안복지회 이사장 별세
'제주 사회복지계 원로' 고치환 평안복지회 이사장 별세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05.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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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부민장례식장 제3분향실(일포 19일) 

고치환 사회복지법인 평안복지회 이사장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 고치환 회장은 지난 1997년 제주 첫 노인전문요양시설인 평안요양원을 비롯해 평안어린이집,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 경천전문요양원을 설립해 운영해온 제주 사회복지계 1세대로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제주협회장과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인복지에 헌신해왔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서귀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제주도사회복지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하며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제주관광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등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사회복지계 후진양성에도 힘썼다.

유족으로 미망인 김명숙 여사와 1남 2녀가 있고,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제3분향실이다(일포 19일) 
발인은 월요일이며, 가족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