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외부활동에 지친 아동들을 위한 실내텃밭꾸미기 프로그램 “Home Farme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키트 전달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상추, 콩나물, 해바라기 등 아이들이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로 구성되어있다.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복지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구좌·조천읍 60가정이 접수되었다. 키트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공지된 장소(복지관, 조천읍센터)에서 전달되었다.

이번 실내텃밭꾸미기 프로그램 “Home Farmer”는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의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과 건강한 여가시간’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가정 내에서 교감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지선 관장은  “실내텃밭꾸미기 프로그램 “Home Farmer”를 통해 코로나19로 무력하게 집에서 시간을 보냈던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