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역대급 경쟁률 기록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역대급 경쟁률 기록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10.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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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 이하 공제회)가 주관하는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에 역대 최고치인 395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공제회에 따르면 사무직군의 경우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심사방침에 따라 사무직군과 기능직군을 균등하게 9명씩 선발할 경우, 사무직군 경쟁률이 33대1로 기능직군 경쟁률 11대1보다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대의원, 직능단체, 학계, 언론, 현장 대표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하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 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실천가에게는 총 500만원 (수상자 개인 400만원, 수상자 소속기관 1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에 협조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 사태라는 어려움에도 불구,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화답하고자 이전 회차보다 많은 후보자가 접수된 것 같다”며 “특히, 이전 시상식에 접수이력이 없는 신규 접수자가 83%를 차지하는 만큼 시상식의 공신력도 함께 높아진 것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관심이라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소통하는 공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