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연구소, 서울복지교육센터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우동연구소, 서울복지교육센터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 고진선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1.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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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연구소와 서울복지교육센터!
이제는 우리사회가 마음건강을 돌보기 시작해야 될때!
서울복지교육센터(이수진센터장)과 우동연구소(고진선소장)
서울복지교육센터(이수진센터장)과 우동연구소(고진선소장)

 

우동연구소(우리동네마음건강연구소)와 서울복지재단 서울복지교육센터가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한 두 기관의 언택트 강좌를 위한 협력 이후, 본격적인 마음돌봄 활동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 위한 과정이다. 

우동연구소 고진선 소장은 "지금까지의 마음돌봄의 활동은 누구나 관심이있지만 사회적 편견과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적극 참여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과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이들이 편견과 불편함 없이 마음건강을 살펴봤으면 좋겠다."며 "마음돌봄 활동은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예방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도 필요하며, 아웃리치 기반의 찾아가는 돌봄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마음건강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웃음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교육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 그동안 우리사회가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선뜻 손을 내밀지 못했던 것은 외부의 시선과 두려움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며 "이제는 나와 우리가 함께 편견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줌과 손을 내밀어 주는 모든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