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아파트에 갇혀 있던 장애인, 소방관에 무사히 구조돼
불난 아파트에 갇혀 있던 장애인, 소방관에 무사히 구조돼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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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1층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사다리를 타고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당시 화재로 내부에 고립돼 있던 장애인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순천소방서 제공)2020.11.7/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아파트 화재로 내부에 고립된 장애인이 신속하게 베란다 창문을 깨고 진입한 소방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오전 11시41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 집안에 있던 장애인 A씨(40)가 탈출하지 못하고 고립됐다.

순천소방서는 장비 14대와 인원 30여명을 현장에 보내 베란다 방범창을 깨고 사다리를 이용해 내부로 진입한 후 10분만에 불을 끄고 집안에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화재 당시 혼자 집안에 있었고 화염과 짙은 연기가 발생한 것에 당황해 현관문을 열지 못하고 집안에 고립됐다.

A씨는 화재로 인한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