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장애인요양원 새 집단감염…강원권 방역관리 '비상'
철원 장애인요양원 새 집단감염…강원권 방역관리 '비상'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11.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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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 수도권·강원지역 1.5단계 격상이 임박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일예배를 위해 교회를 찾은 신도들로 북적이고 있다.2020.11.1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해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강원권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철원군 장애인요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최근 확진자가 증가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Δ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Δ용산구 국군복지단 Δ강남구 역삼역 Δ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 Δ강원 철원군 장애인요양원 Δ강원 인제군 지인모임 Δ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 Δ충남 서산 군부대 Δ충남 아산 직장 Δ광주 소재 대학병원 Δ전남 광양 소재 기업 관련이다.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에서는 11월 14일 종사자의 첫 확진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지표환자인 종사자 1명, 이용자 3명, 지표환자 지인 2명이다. 현재 이 요양원 다른 종사자 및 입소자 209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8명 증가한 29명을 기록했다. 현재 이 모임 관련 참석자 6명과 이들의 가족 6명이 감염됐으며, 추가전파로 확진자의 동료 1명, 종교 활동 관련 8명, 지인 5명, 기타 3명이 발생했다.

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10월 13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람 중 확진자는 현재까지 6명이며, 이들의 가족 3명, 지인 4명, 확진자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사람이 3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65명으로 6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6명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하던 중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종사자 1명, 가족 및 지인 5명이다.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나타났다. 11월 12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된 결과다. 신규 확진자 5명은 확진자의 가족 4명과 확진자의 종교활동 시 접촉자 1명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구 역삼역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11월 12일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9명은 성동구 시장 관련 확진자다. 역삼역 인근에서 근무하는 미화원 확진자의 지인이 성동구 시장에서 근무를 하면서 인근 거주자와 지인 및 가족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누적 확진자는 159명으로 11월 13일 이후 5명이 증가했다. 이들 5명은 격리 중 검사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서산 군부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1월 11일 이 부대에 출입하는 강사 1명이 첫 확진을 받은 이후 접촉자 조사 중 부대원 7명, 강사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충남 아산 직장과 관련해서는 11월 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지표환자 및 직장동료 10명, 확진자 방문 주점 관련 14명, 노래방 1명, 사우나 관련 24명이다.

광주 소재 대학병원에서는 11월 13일 의료진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지표환자를 포함한 의료진 5명, 의료진 가족 1명, 환자 1명, 보호자 1명이다.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증가했다. 25명은 지표환자의 가족 11명, 이 가족들의 직장 내 감염자 7명, 확진자 방문 쇼핑몰 내 감염자 3명, 기타 4명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