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하면 경광등'…IoT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서울 성동구,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하면 경광등'…IoT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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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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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보행 장애인의 주차와 이동편의 증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감소를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사물인터넷(IoT)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IoT 주차관리시스템'은 Io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실시간 관리시스템으로 비장애인 차량 진입 시 센서가 자동 인식해 경광등 울림과 경고안내 방송 알림으로 불법주차를 예방한다. 주차 강행 시 위반 차량의 사진 및 주차기록 확인으로 즉각적인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대표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의제발굴 및 장소 선정,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달 초 위반건수가 많은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등 관내 공공시설 7곳 장애인전용주차구역 31면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이달 말 시행한다.

구는 시스템 운영과 더불어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이동과 주차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일"이라며 "관내 각종 스마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