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대한장애인럭비협회 회장 선거에 김종배 후보 당선
제6대 대한장애인럭비협회 회장 선거에 김종배 후보 당선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12.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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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대한장애인럭비협회 회장 선거에서 김종배(현 연세대 작업치료학과 교수)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최종 당선됐다. 

대한장애인럭비협회 선거관리 위원회는 지난 2일 치러진 선거에서 “회장 후보자 접수 마감 결과 김종배 후보가 단독 출마했고, 단일후보인 김종배 후보의 심사 결과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최종 당선이 확정되었다” 고 밝혔다.

제5대 대한장애인럭비협회를 회장을 역임했던 김종배 회장은 이번 회장 선거에 재출마하여 다시 한 번 대한장애인럭비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김종배 당선인은 “대한장애인럭비협회 회장을 연임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마음이 무겁지만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시·도장애인럭비협회 및 사무국 안정화, 휠체어럭비인들의 화합, 그리고 코로나19 종식 후 국내·국제 대회 개최, 휠체어럭비 발전 방안 등 국내 휠체어럭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휠체어럭비의 기초부터 단단히 다지며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 임직원 및 휠체어럭비 선수들과 소통하며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 또 앞으로의 4년 동안 휠체어럭비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4년에 개최될 파리올림픽에 출전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및 과학적·체계적 훈련 방법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