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사랑의열매 방송캠페인 목소리 출연 재능기부
이연복 셰프, 사랑의열매 방송캠페인 목소리 출연 재능기부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12.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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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이연복 셰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방송캠페인의 영상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사랑의열매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맞아 소상공인들의 ‘착한가게’ 정기기부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참여하고 있는 ‘착한가게’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소액다수의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방송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목소리 주인공으로 실제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기부자이자 홍보대사인 이연복 셰프(목란 대표)를 선정해 제안했고, 이연복 셰프가 흔쾌히 수락하며 이번 캠페인의 내레이션 참여가 성사됐다.

이연복 셰프는 2018년 10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같은 해 12월 본인이 운영하는 중식당 ‘목란’을 ‘착한가게’에 가입해 정기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해 사랑의열매에 2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사랑의열매 기부자 초청 봉사활동에서 동료 셰프들과 함께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요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월과 8월에 각각 2천만 원씩 기부하는 등 평소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사랑의열매의 이번 ‘착한가게’ 방송캠페인은 사랑의열매 개인기부 프로그램을 알리고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착한가게’ 33곳이 모인 인천 모래내 착한시장의 이야기로 오늘 8일부터 YTN을 통해 소개된다.

사랑의열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소상공인들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나누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식당 등 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프랜차이즈·병원·학원·마트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만여 착한가게가 사랑의열매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