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각장복, 삼성카드 등 지원으로 정보화교육장 장비 새단장
인천시각장복, 삼성카드 등 지원으로 정보화교육장 장비 새단장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12.20 2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7일부터 정보소외계층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화교육장 장비지원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삼성카드가 함께 진행하는 열린나눔 시즌25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도 부터 시작된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정보검색 및 사회전반에 대한 뉴스와 지역사회 및 개인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자 교육이다. 정보화시대에 맞춰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해야하지만 컴퓨터 및 장비의 노후화 및 책상과 의자가 낡았으며 저시력 및 전맹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향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고. 

이번에 삼성카드 열린나눔 시즌 25 사업이 선정되자 지난 10월 27일 부터 11월13일까지 장비교체공사를 진행했으며, 11월 16일부터 정보화교육을 진행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하니 배움에 대한 열의가 높았으며 교육생들마다 교육장비 및 시설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춘노 관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컴퓨터 및 모바일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정보화시대 기초적인 컴퓨터를 다루고 각종 기자재를 활용한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한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컴퓨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삼성카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