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사회복지공무원 권익향상 기여 유공자에 감사패 수여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사회복지공무원 권익향상 기여 유공자에 감사패 수여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1.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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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영용, 이하 한사연)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애쓴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김성주 남인순 민형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사연은 김성주 의원의 경우 사회적재난지원금 백서 발간을 위한 전국 지자체 자료 요구 및 3차 재난지원금 지원 시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하였으며, 남인순 의원은 사회복지직 공무원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한 국회 기자회견을 개최하였고, 아동학대예방업무의 효과성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민형배 의원은 사회복지직 공무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및 경범죄 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이끌어내어 공공복지 현장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과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인사처우 개선을 통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권익을 신장하고 사기를 앙양시키는 데 기여하였으며,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대표회장으로서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복지분권 구현에 앞장서고, 지방정부에서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 확충을 위해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한사연과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사회복지분야 핵심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하여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개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박영용 회장은 “올 한해 동안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한사연에서도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복지 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