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장애인시설서 거주인ㆍ종사자 26명 코로나19 확진
안산 장애인시설서 거주인ㆍ종사자 26명 코로나19 확진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1.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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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경기 안산시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 벌생 원인은 '마스크 착용 어려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안산시는 12일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시설 집단감염 확산 추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해당 시설 입소 장애인 다수가 중증장애가 있어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입소자들이 일상 생활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7일 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8일 8명, 9일 1명, 10일 3명, 11일 13명 등 닷새 동안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11일 확진 판정된 13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됐으나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결과가 바뀌었다.

확진자 26명 가운데 입소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7명은 종사자 등 시설 관계자다.

확진자 전원은 모두 치료시설로 이송 완료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해당 장애인시설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조치 했으며, 입소자 및 종사자 등 81명(입소자 47명·종사자 31명·기타 지원인력 3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3차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김동선 안산시 대변인은 "시설 관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