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75명 신규 확진…장애인시설 등서 집단감염 지속
경기 175명 신규 확진…장애인시설 등서 집단감염 지속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1.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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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7명 증가한 6만965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37명(해외유입 2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67명(해외 4명), 부산 21명, 대구 18명(해외 1명), 인천 21명(해외 1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7명, 세종 1명, 경기 175명(해외 12명), 강원 7명, 충북 16명, 충남 3명(해외 2명), 전북 12명(해외 1명), 전남 2명, 경북 8명, 경남 55명, 제주 2명, 검역 8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최대호 기자,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가 사흘 연속 100명대로 떨어졌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23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만7058명)보다 175명 늘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228명), 2일(205명), 3일(268명), 4일(230명), 5일(284명)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6일(303명) 300명대로 올라섰다.

이어 7일(258명), 8일(211명) 200명대였다가 9일(193명), 10일(147명), 11일(175명) 사흘 연속 100명대로 떨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대책이 감염확산을 어느 정도 막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는 안산 장애인시설 13명, 상주BTJ열방센터발 11명, 양주 육류가공업체 1명, 해외 유입 12명, 지역사회 138명이다.

11일 안산 A장애인시설에서는 확진자 13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로써 이 시설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7일 최초 감염자가 발생됐다. 첫 감염자인 A씨는 시설에서 통원치료를 받는 이용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후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81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벌였고, 그 결과 8일 8명, 9일 1명, 10일 3명, 11일 13명 등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입소자 18명, 종사자 6명, 시설 관계자 1명, 이용자 1명 등이다.

최근 신천지 급 감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상주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도 11명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부천시 대신동에 거주하는 B씨는 최근 상주BTJ열방센터 모임에 참석한 뒤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고양, 오산, 안양, 화성, 남양주시에서도 상주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상주BTJ열방센터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2월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아름다운인생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계속 감염자가 계속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명지역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곧바로 본청(본관, 제1~2별관, 종합민원실)과 의회사무국 등 건물 전체를 일시 폐쇄조치하고 방역소독 했으며, 12일 다시 문을 열었다.

한편, 경기도는 12일 0시 기준 1011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9.3%인 802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90개 병상 중 70%인 63개가 사용 중이고 27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3호 이천, 4호 고양, 6호 용인, 7호 이천, 8호 이천, 9호 이천, 특별1호 시흥, 11호 이천 - 3287병상)는 45.6%(1501병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