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겨울방학 맞아 '장애인가족 돌봄 서비스' 제공
강동구, 겨울방학 맞아 '장애인가족 돌봄 서비스' 제공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1.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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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긴급 돌봄 서비스(강동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신청을 받아 관내 중증 장애인 8가정에 이달 중순부터 2주간 하루 최대 6시간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고등반과 초등학생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신체활동, 만들기 활동, 작업치료, 전통놀이, 실내캠핑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방학돌봄 서비스 외에도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상황이 발생하면 일상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만 6세부터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호자가 병원치료, 입원, 취업활동, 교육, 결혼과 장례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간 최대 64시간까지 돌봐준다.

국민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의 주간·야간 돌봄 자부담 비용은 시간당 500원이다. 비수급 가정의 주간돌봄은 시간당 1000원, 야간 돌봄은 시간당 1500원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장애인 가정의 양육 부담으로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긴급돌봄 서비스는 관내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