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팬데믹, 장애인복지관의 대응매뉴얼 개발발표 및 의견수렴회’ 개최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팬데믹, 장애인복지관의 대응매뉴얼 개발발표 및 의견수렴회’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1.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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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는 26일 오후 2시부터 줌, 유튜브 등을 통해 ‘팬데믹, 장애인복지관의 대응매뉴얼 개발발표 및 의견수렴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8개분과 총 56명을 TF 위원으로 위촉해 매뉴얼 개발을 했으며, 성공회대학교 김용득교수와 서울시복지재단 이송희 박사의 자문을 통해 매뉴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의견수렴회를 통해 3월경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조석영 회장은 “코로나19 등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장애인복지 서비스도 변화함에따라 장애인복지관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서비스 실천을 모색하고자 ‘팬더믹, 장애인복지관의 대응 및 과제 TF’를 운영해 장애인복지관의 서비스와 대상자 등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장애인복지관 맞춤형 대응 매뉴얼’을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 매뉴얼의 지향점은 ▲서비스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중단할 수 없는 필수 유지 서비스는 무엇인가? ▲서비스 중단을 해야 할 경우 어떻게 장애인이 고립되지 않게 할 것인가?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요구해야 하는가 등으로 코로나19 등 전염병 유행 상황에서도 전반적인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매뉴얼에 대해 설명했다.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서는 김용득 교수가 발제할 예정이며, 구성과 주요방향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최미영 국장이 발표한다.

이어 서비스이용계획수립지원서비스(서부장복 오은주 국장), 치료와 컨설팅(서울장복 조일란 부서장), 낮활동과 활동지원(원광장복 김희락 팀장), 고용지원(강북장복 권윤철 팀장), 생활지원(사례관리 및 재가서비스)(종로장복 유영덕 국장), 권익옹호(영등포장복 정다운 팀장), 지역사회중심지원서비스(발달장복 손선혜 팀장), 디지털서비스지원 (서울장복 박재훈 파트장)  ‘팬데믹 TF 8개 분과장’이 나와 각 분과별 매뉴얼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