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음톡톡 부모상담' 프로그램 실시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음톡톡 부모상담' 프로그램 실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1.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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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관내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와의 관계에서 오는 양육스트레스,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 영유아의 행동 정서 문제 조기 발견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마음톡톡 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육아친화 동대문구, 아동학대 없는 아동권리존중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음톡톡 부모상담’ 프로그램은 양육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와의 일차적인 상담을 통해 양육코칭과 함께 다양한 심리검사(기질검사, 아동발달검사, 양육태도 검사, 양육스트레스 검사 등)를 실시한다. 이후 영유아의 발달지연으로 인해 양육에 어려움이 있거나 부모 개인의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아동을 안정적으로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 추가 검사와 심리전문가 개별상담비용을 지원한다.

상담은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MOU를 맺은 동대문가족상담코칭센터에서 진행하며, 신청 인원을 초과할 경우 다문화, 한부모, 저소득 등 취약계층이거나 자녀의 장애가 심한 경우, 심층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정서적인 어려움이 많은 부모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