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법은? 노원구, '똑똑똑 돌봄단' 출범
복지사각지대 해법은? 노원구, '똑똑똑 돌봄단' 출범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1.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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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전경(노원구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정기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원똑똑똑돌봄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원똑똑똑돌봄단'은 '닫힌 마음의 문을 똑똑똑 두드린다'는 뜻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 가정방문과의 전화통화로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돌봄 대상자는 2단계 작업을 거쳐 최종 4512명을 선정했다. 중복 방지를 위해 Δ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인 노인, 장애인, 중장년 중 그동안 구청 등의 돌봄을 받지 않고 있는 1인 가구 3752명과 Δ한부모 세대 중 장애, 질병, 자녀양육 어려움을 겪는 가구 760명이다.

돌봄단은 단순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책임감과 지속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명을 공개모집했다. 활동실비, 상해보험 가입, 돌봄단원증 및 유니폼 등을 지급한다.

돌봄단은 거주 지역의 돌봄 수요에 따라 동별 4~14명이 배치돼 하루 4시간 이내, 주 3일 활동한다. 동 주민센터별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방문안전 등 소정의 교육 실시 후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는 2019년 흩어진 공공복지자원과 민간복지자원의 정보를 한곳에 모은 공유복지 플랫폼 '노원복지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종전에는 민간복지 자원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기관마다 일일이 접속했어야 했다.

노원복지샘은 노원구 내 192개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이용자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좋은 복지서비스 자원은 필요한 복지 대상자를 만났을 때 그 빛을 발한다"며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내는 촘촘한 노원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