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방문진료 활성화… 영유아 예방검진도 강화
노인 방문진료 활성화… 영유아 예방검진도 강화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1.27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영유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노인 건강을 위해서는 1차 의료기관의 방문 진료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복지부는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의 건강정책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국민건강증진법 제 4조에 따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정하는 10년 단위 범정부 계획이다.

인구집단별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중점과제를 Δ영유아 Δ아동청소년 Δ여성 Δ노인 Δ장애인 Δ근로자 Δ군인로 나눠서 추진한다.

출생아 1000명당 영아 사망률은 지난 2018년 2.8명으로 지난 4차 종합계획 목표치였던 2020년까지 2.8명을 달성했다. 복지부는 오는 2030년까지 1000명당 영아 사망률을 2.3명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영유아 관련해서는 모든 아이들의 안전한 출생과 정상적 성장·발달을 위해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의료체계를 개선하고, 영유아 사망·장애 예방 검진을 확대한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발달단계별 맞춤형 건강증진교육을 제공하고, 학교 주변은 금연거리로 지정한다. 고카페인 식품의 판매제한 등 건강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청소년의 검진체계를 강화한다.

건강한 노년기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2018년 기준으로 본인이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는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노인남성이 25.1% 노인 여성이 15.4% 수준이다. 복지부는 2030년까지 이를 각각 30.6%, 20.9%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노인 건강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고도화하고, 1차의료기관에서 노인성 질환 관리 및 방문진료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취약 여성의 건강보호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 임신 고민 여성의 의료·심리지원, 결혼이민자·청소년 산모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을 확대하고, 필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장애인 건강통계 및 지식정보를 산출하고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 건강을 위협하는 산재, 장시간 근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및 근로감독 강화를 실시하고, 과로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군인 건강을 위해 군별·부대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내 감염병 대응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