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1293건 접수
충주시,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1293건 접수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2.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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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북 충주시가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를 1293건 접수해 1억30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충주시 제공)2021.2.9/ ©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를 1293건 접수해 1억13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사례별로는 불법 주·정차 1168건, 주차방해 119건, 장애인 자동차 표지 위·변조와 불법 대여·양도 6건 등이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는 '장애인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만 주차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과 무관한 구역으로 주차시간과 관계없이 잠깐이라도 주·정차하면 단속 대상이다.

불법 주·정차는 10만원, 주차방해는 50만원, 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앱(안전신문고)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공공기관, 대형마트, 공동주택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표시가 탈색된 곳을 도색하는 등 시설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시 장애인복지팀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닌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