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15일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가 마련돼 있다. 1932년 황해도 출생인 백 소장은 1964년 한일회담 반대운동에 참여한 뒤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다. 1974년 2월 긴급조치 1호의 첫 위반자로 옥고도 치른 바 있다.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랫말의 모태가 된 장편시 '묏비나리'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2021.2.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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