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노인보호시설 또 집단감염…'보건당국 사전예방 허술' 지적
남양주 노인보호시설 또 집단감염…'보건당국 사전예방 허술' 지적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2.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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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7명 증가한 8만432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57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55명(해외 6명), 경기 129명(해외 5명), 충남 58명, 인천 19명(해외 2명), 부산 17명(해외 2명), 대구 11명(해외 1명), 경남 6명(해외 2명), 울산 7명, 충북 7명, 전북 5명, 강원 4명(해외 1명), 대전 4명, 경북 2명(해외 1명), 전남 2명, 광주 2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주야간보호센터에서 또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 보건당국의 예방대책이 허술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주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뒤 15일까지 총 23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센터를 임시 휴원 조치했고, 관계자 7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센터 이용자 11명, 종사자 1명, 센터 관계자들의 가족과 포천시 공장 직원 등 11명이 확진됐다.

특히 포천시의 공장에 다니는 A씨를 통해 직장동료들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등 공장 직원 9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공장 7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 센터는 지난해 확진자가 나온 바 있어 요주의 대상이었지만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남양주 진접 일대에서는 지난해 수차례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 보건당국은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계속 시행하고 있다"며 "집단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